부산항 노·사·정 6개 기관과 단체들이 항만노동자 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 김준석),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 김상식), 부산항만물류협회(회장 : 이준갑), 부산항만산업협회(회장 : 김영득), 부산항만연수원(원장 : 최재준) 등은 1월 31일 BPA 항만위원회실에서 부산항 사고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 중심 항만, 재해 없는 부산항 실현’을 위해 항만 안전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부산항 내 모든 근로자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부두운영사와 안전보건공단 등도 포함된 상설협의체를 구성, 안전사고 예방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사항 검토, 안전저널 발간 등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