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남기찬(南奇燦)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 교수가 임명됐다. 안동 출신인 신임 사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학교 화물운송계획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 사장은 부산 신항 활성화, 북항 재개발 등 당면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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