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판버러 에어쇼에서 표시가격(list price) 기준 984억 달러 규모의 상기 주문 및 약정과 21억 달러 규모의 상용 및 방산 서비스 주문 및 계약을 수주했다.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잉은 이번 판보로 에어쇼를 이끌었다. 고객에게는 가치를 선보였으며 제품 및 서비스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엠브라에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강점을 소개하는 한편, 유럽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고 새로운 조직인 보잉 넥스트의 설립을 발표했다”라며 “원보잉(One Boeing) 협업으로 혁신을 이루고 고객 중심적 접근 방식으로 증명된 제품군을 이끌어 나가는 뛰어난 보잉 팀원들과 함께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번 에어쇼 기간 증가하는 화물기 수요와 탄탄한 ‘737MAX’ 및 ‘787’여객기 주문에 힘입어 총 673대의 상용기 주문 및 약정을 발표하며 뛰어난 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 화물기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는 5대의 ‘747-8’ 화물기 그리고 48대의 ‘777’ 화물기 주문 및 약정으로 이어졌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