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 중국 택배사 ZTO익스프레스, 홍콩 화물판매총대리점(GSSA) PAL에어는 합작투자로 글로벌 특송사를 설립한다. 세계 시장 규모 3,000억 달러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부문에 중점을 둔 도어 투 도어 물류회사이며 본사는 홍콩에 위치한다.

주문관리, 공급망, 창고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사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알리바바는 6월 말까지 ZTO익스프레스의 지분 10%를 13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합작투자에 참여하는 터키항공은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신생 특송사가 2023년 매출 2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의 4G 보다 100배 빠른 5G 기술이 출시되면 전자상거래 시장은 더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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