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의 이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1(ECX1)가 뉴욕항(마허 터미널)에 기항한다.

뉴욕항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은 맨해튼 남단의 뉴저지와 뉴욕을 연결하는 베이원 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16억 달러가 투입된 베이원 프로젝트의 완료로 이 다리를 통과하는 선박의 크기가 기존 9,600TEU에서 1만 3,000~1만 4,000TEU로 상향됐다.

ECX1을 이용하면 상하이에서 뉴욕까지 소요시간은 23일, 닝보발 화물은 25일이 걸린다. 홍콩, 옌티안, 닝보, 상하이, 뉴욕, 노퍽, 서배너, 찰스턴, 홍콩 순으로 기항한다. CMA CGM '루즈벨트호'가 10월 18일 홍콩에 입항하며 11월 18일 뉴욕에 입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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