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FA 세계총회 부산 유치 다음 기회로 미뤄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병진)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복합운송협회(FIATA) 세계 총회에 참석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2019년 FIATA 세계총회 부산 유치를 확정짓고자 홍보활동 전개 및 유치 PT(프리젠테이션) 등의 홍보활동을 했지만 2019년 총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유치하기로 결정됐다.

협회는 FIATA 정회원으로서 매년 총회에 참석해 최신 물류 정보, 항공운송협회(IATA)와의 협력,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와 협력 및 최신 정보, 각국 협회 회원국과의 협력사업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일차적인 목표는 2019년 FIATA 총회 부산 유치 활동이지만 궁극적으로는 2020년 FIATA 총회 부산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며 “2017년과 2018년에 연달아 아시아 지역에서 총회를 유치하기 때문에 FIATA 회장단을 비롯한 투표권자들은 대륙 교차 개최 원칙을 위해 2019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하는 것에 공감했다. KIFFA의 2020년 FIATA 총회 유치가 대륙교차 개최 원칙에도 부합된다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미래를 위해 내년에도 우리나라에서 FIATA 총회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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