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 화물수요 8.2% 성장 “IATA”
‘항공화물 시장 = 하반기 성수’
이같은 공식이 올해도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집계한 지난 10월 세계 항공화물 시장은 수요(FTK)가 전년동기 대비 8.2%가 증가했다. 이에따른 화물부문의 평균 적재율은 46.2%.
지역별로는 중동 항공사들의 맹주(猛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과 아시아, 북미노선에 수요 침체로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태지역은 역내 수요가 7.8%, 공급은 3.9%가 각각 증가했다. 국제선에 대한 수요도 8%가 늘어나면서 지난 3월이후 15%가 늘어났다.
IATA는 “세계 항공화물 시장 수요는 올 연말 최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세계 무역의 견조한 상승세 조짐이 있어, 상당부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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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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