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의 화물전용 항공사인 에어브릿지 카고(AirBridge Cargo)가 지난 3일부터 러시아 허브인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를 경유하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유즈노사할린스크(Yuzhno-Sakhalinsk) 정기 노선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ABC와 크라스에어(KrasAir)가 제휴에 의해 이뤄졌으며, B747-200기를 투입해 프랑크푸르트와 크라스노야르스크까지 운항되며, 유즈노사할린스크까지는 IL-76기가 투입된다.

주3항차로 운항예정인 이 노선은 사할린에서 석유, 가스 개발함에 따라 대륙과의 수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항공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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