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대표 : 박대용)는 2월 28일에 본사 소재 빌딩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박 대표는 “이제까지는 국내 물류사업의 밑바탕을 다졌다면 올해는 글로벌 물류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말하고 “SCM 실행 능력 확대, 선진 물류시스템 개발,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물류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GLS는 올해 상반기 중에 중국에 법인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와 유럽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중국 연락사무소를 운영해 오면서 중국 물류사업을 검토해 오다 올해 조직개편에서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물류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4,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CJ GLS는 글로벌 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최적의 SCM을 수행하는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라는 비전을 최근 제정했다.

CJ GLS는 지난 98년 3자물류 전문업체로 설립되어 사업 첫해 6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국제물류와 택배사업에 진출, 2002년 매출 2,698억 원, 2004년에는 3,8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6년 동안 6배의 매출 신장이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2002년 물류대상 동탑산업훈장 수상과 2004년 산자부의 RFID 물류부문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올 1월부터 ‘RFID 전자물류시스템 개발’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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