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대표 : 김종태)은 최근 지난 4개월 간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독일선사인 세나토 라인의 INTTRA EDI Service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세나토라인의 인트라 참여로 인해 인트라 포털과의 EDI서비스 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그 범위는 항차 스케줄, '화물추적(Cargo Tracking Status Details)', '예약(Booking Confirm)', '시스템 응답 메시지', '예약 요청(Booking Request)'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 서비스 개발로 세나토라인이 3대 주요 해운 포탈의 하나인 인트라 참여선사로서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성을 확보토록 하는데 공헌 하였으며, 특히 독일선사인 세나토라인은 이번 인트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요 타겟인 구주지역 대형 포워더와의 영업 강화 및 잠재적 물량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주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포워더 하주인 퀴네앤드나겔은 비즈니스 조건으로 인트라를 통한 선적진행을 필수조건으로 제시했고, 이에 이번 인트라 가입과 EDI서비스 개발로 퀴네앤드나겔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세나토라인은 예상하고 있다.

이로서 세나토라인은 기존의 GTN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인트라 서비스를 추가하여 제공함으로써 미주 위주의 하주와 구주의 포워더 하주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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