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화물이 CAPA (Centre for Asia Pacific Aviation)로부터 ‘화물 부문 올해의 항공사 (Cargo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CAPA는 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둔 아태·중동지역 항공전문 컨설팅 기구로서, 매년 아·태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인물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에서 ▲올해의 항공사 ▲올해의 화물항공사 ▲올해의 저가 항공사 ▲올해의 항공부 장관 ▲올해의 공항 ▲올해의 성장 항공사 등 6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항공국장, 싱가포르 항공 CEO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CAPA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주, 중국, 동유럽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노선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2007년 세계 최대의 화물 항공사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올해의 항공사(여객)는 콴타스 항공, 올해의 저가 항공사는 에어 아시아, 올해의 항공부 장관은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과 CAAC 장관 공동 수상, 올해의 공항은 마카오 공항, 올해의 성장 항공사는 스리랑카 항공으로 선정됐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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