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300만 달러 규모의 구호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UPS는 250만 달러의 구호품 수송 후원과 40만 달러의 구호단체 현금지원 그리고 임직원 대상 10만 달러 목표의 모금활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UPS 관계자는 피해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의료품 및 기타 응급 구호물품을 향후 몇 주간 항공 운송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또한 전문 재난 구호단체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UPS는 주1회, 100만 파운드의 응급 구호용품을 항공, 해양을 통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으로부터 수송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UPS의 자선 기관인 UPS 재단은 총 20만 ~40만 달러을 미국 적십자 지진해일 구호기금으로, 20만 달러를 그 밖의 응급 구호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는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물품 수송을 후원할 수 있도록 많은 구호단체 및 정부 관계자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라고 UPS 회장 및 CEO 마이크 에스큐는 언급하고 “그러나, 우리의 공약은 위기에 대한 응급 처치를 넘어 확장될 것이며 UPS는 장기간의 피해국가 재건을 도울 것이며, 향후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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