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20일 CNF사의 자회사인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Menlo Worldwide Forwarding, Inc.)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은 2003년 총매출 19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항공화물 운송과 해상 운송, 국제무역 관리에 특화된 기업이다. UPS는 이같은 인수·합병으로 보다 광범위한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UPS가 가지고 있는 익일 배달 서비스 등과 연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PS는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을 인수하면서 현금으로 1억 5,0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장기부채 1억 1,000만 달러를 떠안게 됐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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