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은 2003년 총매출 19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항공화물 운송과 해상 운송, 국제무역 관리에 특화된 기업이다. UPS는 이같은 인수·합병으로 보다 광범위한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UPS가 가지고 있는 익일 배달 서비스 등과 연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PS는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을 인수하면서 현금으로 1억 5,0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장기부채 1억 1,000만 달러를 떠안게 됐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다음기사 : ESPMC, 내년 3월 1단계 운임인상
이전기사 : 한진해운, 군부대 방문 장병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