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지난 15일 DHL 재팬의 스콧 프라이스(Scott Price)대표를 내년 1월 1일자로 DHL의 아시아 태평양 지구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프라이스는 지난 2002년 DHL에 합류했고, DHL 재팬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고성장을 기록해 당시 일본내 점유율 3위에서 1위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존 뮬렌 DHL CEO는 그의 임명에 대해 "그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DHL을 일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했고, 그의 이러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은 DHL을 아시아 태평양 지구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프라이스는 현 DHL의 CEO인 존 뮬렌(John Mullen)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1일부로 아시아 태평양 지구를 통괄하게 된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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