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 박정원)이 내년 1월 17일부터 북미 향 화물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당 6달러의 캐리어안전부담금(Carrier Security Surcharg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비용은 최초 P&O네들로이드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SOLAS조약' 및 선박과 항만시설의 국제보안코드인 'ISPS코드'를 준수하기 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화물에 대해 컨테이너 당 6달러의 캐리어안전부담금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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