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 글로벌(BAX Global)은 '싱가포르 에어포트 로지스틱스 파크(Airport Logistics Park of Singapore)'에 4,800만 달러 메가허브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 곳의 가장 큰 점유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공은 새로운 4층 복합단지에 곧 착수될 예정이며, 전체 26 헥타르의 ALPS 내에 가능한 스페이스가 약 50만 평방 피트 정도가 될 것이고 전했다.

백스는 최근 '창이(Changi) 비즈니스 파크'에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SLC1'과 'SLC2'로 지정된 두 개의 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약 80만 평방 피트의 복합창고시설과 결합해 있다. ALPS의 이 새로운 메가허브는 백스의 싱가포르 총 창고 공급량의 1억 2,000 천만 평방 피트를 차지할 것이다.

백스글로벌 아·태지역 싱가포르 회장인 스티브 디언리(Steve Dearnley)는 "항공화물과 물류 활동의 한 개의 허브로의 통합은, 공항과 인접해 있는 자유 무역 지대 내에서 우리의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케 해 줄 것이며, 더 나아가 회사의 큰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ALPS는 싱가포르 민간 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Singapore)과 JTC의 합작 프로젝트이며, 경제개발위원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와 관세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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