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은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과 영업력 강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으로 컨테이너 리스 비용 절감을 통해 컨테이너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올해 컨테이너를 신규 제작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컨테이너 신규 제작은 총 4,000TEU로 상해, 대련, 청도, 셰코우 지역으로 나누어 올해 12월에 모두 인수할 예정에 있다.

고려해운은 2002년도에 컨테이너 10,000TEU, 작년에는 6,000TEU를 제작하여 인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냉동 컨테이너 발주에 이어 또 다시 컨테이너를 대량 발주함으로써 선사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컨테이너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 컨테이너를 통한 서비스는 컨테이너 노후화로 인한 고객 불만을 해소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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