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Boeing)이 지난 1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보잉 7E7 드림라이너 한국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보잉은 차세대 항공기로 야심차게 개발중인 ‘7E7 드림라이너’의 기술과 디자인 및 독특한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향후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항공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보잉 7E7 프로그램 사업관리 담당 부사장인 크래그 새들러(Craig Saddler)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보잉의 7E7 드림라이너를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7E7 드림라이너는 중용 상용기 시장에 적합한 모델로 향후 항공산업이 지향해 나갈 ‘point to point'전략에 가장 부합되는 항공기가 될 것이며,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집약체로써 미래형 항공기의 표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잉의 7E7 기종은 엔진과 공기역학, 소재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이 접목돼 타 항공기에 비해 연료소비가 20% 줄여 효율성을 증대시킨 저이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잉의 상용기 부문 전략 마케팅 담당 니콜 피아세키(Nicole Piaseckl)부사장을 비롯, 크래그 새들러 7E7 프로그램 사업관리 담당 부사장, 제프 호크(Jeff Hawk)정부관계 및 환경 담당 이사 등이 대거 방안해 한국시장애ㅔ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보잉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중소형 항공기 ‘보잉 7E7 드림라이너’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비롯, 호주, 홍콩 등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로드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대일 차장 jdjung@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