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공항의 이같은 확장이 한국의 항공화물 수요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이 공항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전체 취항편수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60편의 항공기가 한국으로 취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공항관계자는 지난 10월 초까지 세계 주요 항공사로부터 총 311편의 항공기 취항 신청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페덱스와 타이항공이 주 6편과 3편을 각각 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공항은 또한 나고야에서 샌프란시스코, 파리, 프랑크푸르트, 밴쿠버에도 각각 매일 취항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 공항 인근에 위치한 나고야공항은 주당 224편의 국제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6편이 서울행이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나리타공항은 현재 주당 3,300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간사이공항은 700편이 운항되고 있다.
한편 추부 신공항은 내년 2월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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