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호주/뉴질랜드동맹(ANZESC)이 오는 10월 1일부터 아시아발 뉴질랜드향 남향(Southbound) 화물을 대상으로 운임인상을 단행한다.

운임인상 규모는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가 각각 인상된다.

지난 상반기 이 항로의 물동량은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대만을 합쳐 전년동기 대비 30%가 증가했으며, 일본발은 13%가 각각 늘어났다.

이같은 물동량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은 운임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이 동맹선사는 밝혔다.

현재 ANZESC 멤버사는 ANL을 비롯해 K-라인, MOL, NYK, OOCL, P&O 네들로이드, 짐라인, 인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