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최원표/www.hanjin.com)은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현판식을 19일 터미널 사무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터미널 업무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운영회사로 선정된 후 7월에는 법인을 신설 대표이사로 한진해운 최건식상무(신규사업팀장)를 선임 및 직원 6명을 채용하였고 8월 초 한진그룹 계열 편입 및 업무 준비를 해왔다

총 100억원 가량이 투입(자본금)되어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동부두 5/6번 선석은 192,000평방미터(약 5만8천평 규모) 면적으로 3만톤급 선박이 동시에 2대 접안 할 수 있다.

한진해운의 터미널 임차기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이며 터미널 완공 운영 개시는 11월초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김영민 부사장, 최건식 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및 손학규 경기도지사, 송명호 평택시장, 우제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정홍 평택해양수산청장, 양병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및 주주 등이 참석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한진해운 컨소시엄을 구성 평택항 부두운영회사로 선정된바 있으며 현재 한진그룹은 37%(한진해운 25%)의 출자비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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