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펼칠NBA 아시아 챌린지 행사의 공식 배송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DHL은 이번 후원을 기념해, 경기 시작 전 DHL쿠리어가 게임 볼을 심판에게 전달함으로써, DHL의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이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NBA 치어리더와 마스코트들은 5일과 6일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쉬는 시간 동안 DHL기념품을 배달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0명의 DHL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온라인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DHL코리아 기업 블로그에 'DHL이 공식 후원하는 NBA 아시아 챌린지 경기를 꼭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명(1명당 2장)에게는 경기 티켓을, 총 30명에게는 DHL NBA 미니 농구대 세트를 제공한다.

DHL 코리아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대표이사는 “농구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 전설의 NBA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스피드와 정확성이 필요한 농구 경기는 DHL의 서비스 정신과도 비슷한 면이 많다. DHL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및 문화 마케팅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됐던 NBA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NBA 아시아 챌린지는 전설의 NBA 선수들과 D-리그(NBA 하부리그) 최고의 선수 6명이 함께해 국내 농구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카림 압둘 자바가 코치를 맡은 NBA 팀은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도미니크 윌킨스와 7번이나 NBA 챔피언에 오른 로버트 오리 그리고 5번 이나 올스타에 선정된 팀 하더웨이와 2001년 NBA 올스타 선수인 블라디 디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NBA 선수들은 한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하승진과 이상민, 전태풍, 이승준 선수 등이 포함된 KBL 올스타 팀과 9월 5일 첫 경기를 갖고 6일에는 인천 전자랜드 팀과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DHL코리아는 지난 2007년에는 NBA 매드니스(NBA Madness) 아시아 투어를 공식 후원해 국내 팬들에게 NBA 우승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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