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 테크놀로지(Symbol Technology)는 최근 RFID 경쟁사인 매트릭스를 현금 2억3,0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최근 RFID 분야에서 선두 하드웨어 공급자가 되기 위한 두 회사의 치열한 싸움 끝에 일어난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심볼은 매트릭스의 기존의 시스템과 결합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한편 너무 많은 복잡한 기술로 혼란스러워하던 고객들은 심볼의 통합된 시스템을 선택함으로써 먼 미래를 생각한 RFID의 도입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매트릭스는 RFID 리더기 기술에 있어 최고 수준이며 홍콩 국제공항을 비롯한 여러 공항에 RFID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항공기 화물 트래킹 시스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었다.

또 두 회사는 이미 EPC글로벌사의 RFID 하드웨어 표준기술정립을 위한 'Freedom Project'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성원제 기자 about21@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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