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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항공은 작년 매출이 10.3% 감소한 222억 8,300만 유로,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2억 7,1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상이익은 1억 3,000만 유로로 순손실은 1억 1,200만 유로로 나타났다.항공운송부문의 매출은 물동량과 승객수 감소로 전년대비 11.8%가 줄어든 176억 유로를 나타냈다. 화물부문에선 대폭적인 수요 감소로 큰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메인티넌스부문 매출 증가와 IT 부문에서 늘어나 어느 정도 손실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 항공사는 3월 28일 하계 스케줄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몰도바의 크리시나우(Chisinau), 크로아티아 자다르(Zadar), 이탈리아 바리(Bari) 등 6개 국제노선을 신규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루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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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보이(NVI)를 기점으로 중앙 아시아에 대한 트럭킹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이같은 조치는 나보이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에 확충된 우즈베키스탄 11개 도시는 타쉬겐트를 비롯해 ▲ Ferghana ▲ Namanghan ▲ Andijhan ▲ Gulistan ▲ Jizzakh ▲ Samarkand ▲ Karshi ▲ Termez ▲ Urgench ▲ Nukus 이다.또 대한항공은 투르쿠메니스탄(Ashgabat), 카자흐스탄(Almaty), 키르기스스탄(Bishkek), 타지키스탄(Dusanbe) 등 5개국 15개 도시에 트럭킹 서비스에 들어갔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인근 CIS 국가에 대해 요구에 따라 트럭킹 서비스를 보다 확충한다는 방침이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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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전지연구조합 3개 기관은 美 교통부가 공고한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안’에 대해 ‘한국측 공동의견서’를 최근 美 교통부에 제출했다.지난 1월 11일 美 교통부 파이프라인 및 위험물질 안전청(PHMSA : Pipeline and Hazardous Materials Safety Administration)은 노트북, 휴대폰 (스마트폰 포함), MP3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가 제품결함, 과다충전, 저장·포장부실, 취급부주의 등으로 과열·발화 위험이 있어 리튬이온전지의 항공운송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3월 12일까지 관련 의견을 접수한 후 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규제강화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형 리튬 배터리 규제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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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항공화물 운송에 있어서 종이서류가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항공화물 운송시 필요한 송장, 운송장 등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하는 e-freight 사업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12일(현지 시간 11일)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 항공화물 심포지엄 폐회식 행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 및 인천공항공사와 e-freight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간 국제항공운송협회와 국적항공사가 중심이 돼 e-freight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많은 물류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용화(허브)된 정보시스템이 없어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항공
기자
2010.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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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조만간 브라질 상파올로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최초의 중남미노선이 된다.이 항공사는 도하에서 이 두 도시에 직항편 형태로 운항한다. 또 이 항공사는 3월 28일 하계 스케줄부터 몇몇 국제노선에 대해 증편을 단행하며, 투입 기종 대형화도 이룬다고 밝혔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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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올해 항공운송업계 예상손실액을 지난해 12월 예상 손실액에서 절반으로 줄여 새롭게 발표했다. IATA는 올해 첫 2개월간의 항공운송 수요증가 등과 관련해 “올해 예상 손실액이 지난해 12월 예상치(56억 달러)의 절반으로 줄어든 약 26억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ATA는 이 같은 현상의 핵심요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남미 지역에서의 수요개선을 꼽었다. 이 지역의 지난 1월 여객수요는 각각 6.5%,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와 유럽은 같은 기간 2.1%와 3.1%의 증가율을 보여 회복이 다소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서규식 기자
2010.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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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이나에어라인이 하계 스케줄부터 일본 간사이공항에 화물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이 항공사는 로스앤젤레스 → 간사이공항 간을 주2편, 간사이공항 → 타이페이노선을 주1편에서 주3편으로 증편한다. 한편 이 항공사는 현재 간시아공항 → 로스앤젤레스노선을 주3편 운항 중에 있다. 이에따라 이 항공사의 간사이공항 화물편은 주4편에서 6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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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은 작년 화물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29.9%가 감소한 172억 5,500만 홍콩달러를 나타냈다고 최근 밝혔다.이 항공사는 드래곤항공과 합한 작년 전체 항공화물은 7.1%가 감소한 152만 7,948톤으로 집계됐다. 또 작년 연간 공급능력도 13.1%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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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인천공항 터미널 내 화물장치를 한시적으로 48시간으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이같은 단축운영은 물량 집중에 따른 혼잡을 피하고 효율적인 터미널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화물장치 시간이 기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 운영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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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는 지난 1월 국제선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76.9%가 늘어난 3만 5,166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편물 수송량은 0.5%가 줄어든 1,455톤을 나타냈다. 한편 이 항공사는 작년 10월 5.8% 증가한 3만 2,858톤, 11월 28.6%가 늘어난 3만 5,352톤, 12월 62%가 늘어난 3만 5,855톤을 각각 취급한 바 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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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정거래위원회(ACCC)가 대한항공이 항공화물에 대한 가격담합(price fixing) 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위원회는 현재 호주연방법원에 반독점금지법 위반에 따른 잠재적 손실규모와 벌과금 규모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대한항공은 호주 정부로부터 반독점금지법 위반 협의로 기소된 12번째 항공사가 됐다. 호주 정부의 이같은 조사는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몇몇 항공사에겐 수 백만 달러의 벌과금을 부과한 바 있다. 또 미국 정부는 일부 항공사 임원에 대해 실형까지 선고한 바 있다.호주 정부는 지금까지 총 11개 항공사에 대해 총 3,750만 달러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호주 공정위는 현재 대한항공이 지난 2001년부터 2006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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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방(東方)항공이 항공화물사업 통합을 위해 싱가포르항공과 합작 화물 항공사인 ‘장성항공(Great Wall Airlines)’의 지분을 모기업으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항공의 지분은 동방항공의 모기업인 ‘동방항공 홀딩스’가 전체의 51%, 싱가포르항공이 24%, 싱가포르 국영 투자기업인 테마섹이 24%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동방항공 홀딩스’는 사실상 중국 국영기업인 ‘베이징 에어로스페이스 새틀리트 애플리케이션(BASA)’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미 동방항공은 장성항공에 대한 경영을 맡고 있는 상태다. 결과적으로 동방항공은 자체적인 항공화물 사업과 상하이항공 화물부문, 장성항공을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동방항공은 상하이항공을 합병하면서 운영작업 통합 작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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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은 2월 항공화물(FTK 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는 화물에 대한 공급을 13.5% 줄인데 따른 것이다. 한편 공급 감소에 따른 평균 적재율은 전년동기 대비 8.3%가 증가한 70.8%로 나타났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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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독일 함부르크 - 두바이노선에 대해 ‘e-프레이트’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독일에서 이미 프랑크푸르트, 뮌헨에서 ‘e-프레이트’를 적용하고 있어 3개 공항으로 확대됐다.한편 이 항공사는 올 연말까지 전체 취급 항공화물의 80%까지 ‘e-프레이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항공사가 ‘e-프레이트’를 도입하고 있는 공항은 인천을 비롯해 두바이, 런던, 파리,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등 23개 공항에 달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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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의 에어발틱(Air Baltic)이 최근 리가(Riga)공항에서 화물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항공화물 사업부문을 분리해 ‘발틱카고(BalticCargo)’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항공사에 따르면 라트비아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여객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지리적 여건과 리가공항의 확대계획에 따라 항공화물 시장도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가공항은 유럽연합(EU)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과 제일 가까운 공항이기도 하다. 리가공항은 이미 러시아, CIS, 스칸디나비아, 아시아 등에 대한 항공화물 전초 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앞으로 ‘발틱카고’는 화물 핸들링 시설을 갖춰, 여객편과 화물기 등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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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항공의 지난 2월 로드팩터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77.7%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지역 화물에 대한 로드팩터는 80.6%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으며 월 최고치를 갱신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0.03.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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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의 에어발틱이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Vilnius)와 런던 간 정기편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투입 기종은 ‘B737’.이 항공사는 현재 빌니우스에서 암스테르담, 베를린, 코펜하겐, 런던, 뮌헨, 파리, 리가, 로마 8개 노선을 운항 중에 있다. 올 하계스케줄부터 이 항공사는 빌니우스에서 더블린, 함부르크, 오슬로노선을 각각 개설할 예정이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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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이 하계 스케줄부터 인천노선을 주5편에서 6편으로 증편한다. 투입 기종은 ‘B747 콤비’이다.하지만 이 항공사는 최근 밝힌 하계 스케줄에서 전체적으로 공급(ASK 기준)을 1% 줄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장거리노선은 2% 늘어나고, 중거리노선은 4.5% 줄인다. 화물 서비스에선 ‘Fokker 50’을 퇴역시키고, ‘Embraer 190’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게 된다. 또 현재 운항하고 있는 ‘B737’을 퇴역시키고 ‘B737’ 차세대 기종으로 대체하게 된다.유럽에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뮌헨, 스투트가르트, 스톡홀름, 고센버그, 에딘버그를 각각 증편한다. 또 세인트페테르부르크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노선은 중국 상하이(上海)와 청두(成都)노선은 증편하고, 덴파사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중동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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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4월 3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화물편을 주2편에서 3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이 항공사는 작년 10월 27일부터 하노이에 주2편 화물기를 운항해 왔다. 투입 기종은 ‘B747-400F’.이 항공사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는 하노이에 화물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동남아 화물시장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했다. 인천~하노이노선은 주 3회 화∙목∙토요일 싱가포르를 경유해 운항되고, 복편인 하노이~인천노선은 수∙금∙일요일 직항으로 운항된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화주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항공 화물 스케줄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하노이는 캐논, 나이키 등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있고, IT관련 한국 기업들의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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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이 에어차이나 카고(Air China Cargo) 지분 49%를 인수하는 형태로 항공화물부문 합병을 통해 ‘차이나 에어 카고’를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다소 복잡하게 진행된 이번 화물부문 합병에서 에어 차이나 카고는 에어차이나의 자회사로 남지만, 에어 차이나는 캐세이퍼시픽의 대주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약 16억 위안(元)에 달한다. 양사는 이같은 합병 초안에 지난달 25일 정식 서명했으며,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합병을 단행하게 된다.이번 합병으로 에어 차이나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의 글로벌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홍콩을 기반으로 강력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역시 상하이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
항공
김시오 기자
2010.03.02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