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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1~2월 1,600만 TEU로 작년 동기대비 14.8%하락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바다항구는 14.9% 감소한 1,490만 TEU, 강항구는 13.9% 감소한 110만 TEU를 처리했다. 이 기간 중국 항에서 처리된 전체 용적톤수는 5% 감소한 8억 6,110만 톤이다. 이 중 바다항구는 7.2% 하락한 6억 3,180만 톤을 차지했고, 강 항구 물동량은 1.5% 하락한 2억 2,930만 톤이다. 해외 무역 화물은 11.7% 감소한 2억 7,430만 톤이다. 이중 바다 항구는 11.8% 하락한 2억 5,400만 톤, 강 항구에서는 11.2% 하락한 2,030만 톤을 처리했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4.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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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국적 선사인 CSAV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 됐다. 신용평가회사인 S&P는 이 선사의 신용등급을 최근 B-에서 BB-로 낮췄으며 회사의 신용상태에 대해 ‘부정적’견해를 유지했다. S&P는 이 선사가 최근 수요와 공급을 예상하는데 실패한데 따라 유래가 없는 재정 및 운영상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2010년 까지 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선사는 지난해 유류 헷지에도 불구하고 3,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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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인 ‘CKYH(COSCO/중국, K-Line/일본, Yang Ming/대만, Hanjin Shipping/한국)’가 지난 8일부터 한국 제주도에서 한진해운의 주재로 최고 경영자 회의를 개최했다.8,9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진해운의 최은영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 코스코(COSCO)의 장리앙(Zhang Liang) 부회장, 일본 케이라인(K-Line)의 마에카와 히로유키(Hiroyuki Maekawa) 사장, 대만 양밍라인(Yang Ming)의 프랭크 루(Frank Lu) 회장 등 각 사 대표 경영진과 실무자 등 약 30 여 명이 참석하였다. CKYH얼라이언스(Alliance)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해운시장의 전망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4.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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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항의 지난 1~2월 물동량이 164만 TEU를 기록해 전년 도익대비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기준으로는 5,197만 톤을 처리해 3.9% 증가했다. 이로써 컨테이너와 중량 모두 항만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항만 관계자는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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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인근 해적들이 모잠비크 운하 지역을 떠나고 있다. 최근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를 비롯한 국가들의 지역 순찰 강화와 잦은 충돌로 허탕 치는 일이 잦아지자 활동 본거지를 옮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대형 선사들이 해적으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고자 항로 자체를 변경하는 일이 많아져 해적들도 ‘생업(?)’에 지장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머스크측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말리아해역 500km지점에서 1,100TEU급 선박이 해적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선박들이 소말리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해적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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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퍼시픽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터미널운영과 컨테이너리스업무 운영에 있어 상황이 크게 악화됐으며 올해 운영방식은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수익은 2억 7,47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7년 수입은 4억 2,777만 달러였다. 지난 2007년 이 회사가 갖고 있던 홍콩의 한 은행 지분을 처분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은 2.5% 감소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터미널 컨테이너 증가율은 2007년 21.5%에서 지난해 17.7%로 감소했다. 보하이림 지역의 물동량은 칭다오 치안완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적 저조로 6.4% 증가에 그쳤고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화물통제도 영향을 미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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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 조선그룹인 비나신(VINASHIN)의 해운 자회사인 비엔동쉬핑(Bein Dong Shipping Co.)이 고객 수요를 충족과 회사 발전 계획 이행을 위해 홍콩·타이-호치민간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4월 2일부터 시작했다. 이 노선은 홍콩, 호치민, 방콕, 라엠참방, 호치민을 거쳐 홍콩으로 다시 돌아온다.이 서비스는 비엔동이 소유한 600 TEU, 508 TEU의 배 두 척이 배치되며, 홍콩, 타이, 베트남 뿐 아니라 홍콩으로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주강삼각주로 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 담당 에이전트는 WM 로지스틱스는가 선정됐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4.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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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이 핵심 태평양횡단 노선 2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선사는 최근 미국 서부와 동부 노선의 운송시간을 줄일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사아-미국 동부해안 노선(AUE)과 중국-미 서부해안 노선(CPS)은 일정한 합리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얀티안-서배너 항을 잇는 AUE서비스의 운항 시간은 24일로 줄어든다. 4월 24일 조정된 노선으로 첫 항해를 시장하며 4,211TEU선박이 투입된다. 변경된 경로는 타이페이-홍콩-얀티안-가오슝-콜론컨터미널-서배너-뉴욕-발티모어-콜론터미널-타이페이 순이다. CPS서비스의 운송시간은 12일로, 6,332TEU선박이 투입된다. 변경된 경로는 신강-칭다오-상하이-닝보-LA-오클랜드-신강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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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국내외 선사를 대상으로 광양항 신규 항로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해운 선사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항로 통폐합, 선박철수, 신조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잉여선박을 장기 계선조치 하거나 또는 신규 항로를 개척하고 있다. ‘컨’공단은 이를 광양항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한 기회로 삼고, 글로벌 20대 선사 및 신조선 인도 예정 선사를 타깃으로 항로 개설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2월부터 한진해운, 에버그린, 엔와이케이 등 주요 선사 한국지사를 직접 방문해 광양항 이용 시 장점 및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고 선사 최근 동향 등을 파악하며 선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광양항 화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물량 증대를 위해 이장우 이사장 직무대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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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칭항의 지난 1월 물동량이 2만 7,800TEU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98.2%가 증가했다. 지난해 1월 물동량과 비교해서는 95.2%, 중량으로는 165만 톤이 늘어났다. 수출입 화물 중량은 15만 톤으로 전월대비 74.6%가 증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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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닝지아지역의 지난 1월 철도화물 물동량이 360만 톤으로 30.2%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83만 1,100톤이 늘었다. 10월과 비교해선 34만 톤, 11월과 비교해선 77만 4,000톤, 12월보다는 49만 3,000톤 늘어났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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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의 지난해 수입이 46억 2,000만 위안(6억 7,580만 달러)을 기록해 2007년 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컨테이너부문은 크게 성장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2,801만 TEU로 7.1% 증가했고 전체 화물 물동량은 3억 6,900만 톤으로 4.6% 증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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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우한시가 추진 중에 있는 초대형 복합 컨테이너 터미널의 건축이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 안에 착공된다. 이 공사에는 총 50억 위안(7억 3,100달러)가 투입된다고 지역 언론이 최근 전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1,000만 TEU, 1억 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터미널 관계자는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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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수에즈운하 통과에 따른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4월 15일부터 ‘수에즈운항 부가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부과금액은 TEU당 50달러, FEU당 100달러이다. 이에따라 이 선사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5개 서비스에 대해 이같은 부가료가 신설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4.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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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두아오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이 푸젠성 산두아오항 지역에 터미널 건설을 시작했다. 이 공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고 터미널 관계자는 전했다. 첫 단계에서는 두 개의 10만 톤급 선석이 건설된다. 이 단계에만 총 13억 위안(1억 9,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2010년 완공 예정이다. 2단계에는 두 개의 20만 톤 급 선석 2개가 건설되며 총 18억 위안의 비용이 투입돼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터미널은 연간 6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고 신형 컨테이너선의 정박이 가능해진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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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이 최근 NK(일본해사협회)와 40만 톤급 광석운반선(VLOC) 공동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될 40만 톤급 VLOC는 세계 최대 크기이며 선박의 주요 제원, 화물창 및 해치커버 개수, 연료 탱크 구조 배치, 중앙 횡단면 구조 최적화 등이 주요 과제이고 4월에 시작해 7월에 선형 개발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화물 수송 능력 능력을 가지는 최적화된 VLOC 가 개발되면 선체 경량화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연료비 절감 등으로 화물 수송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신성수 부사장은 “지난해 2만 2,000TEU급 컨테이너선 개발 성공으로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동급 대비 세계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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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여파로 주요 컨테이너항만 물동량이 저조한 가운데 전월대비 25.4%가 증가한 물량을 처리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광양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5만 TEU로 지난 2월 11만 9,000 TEU 대비25.4% 증가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 화물은 24.1% 증가한 12만 3,000 TEU, 환적화물은 34.5% 증가한 27만 TEU를 처리했다. 물동량 증가는 지난 2월 흥아해운과 장금상선이 공동 운항하는 동남아시아 항로 (CKI) 개설 등 신규 항로 개설과 광양항의 주요 화주인 전자·화학업종의 물동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과 3월에 시작된 군산-광양, 인천-광양-부산 간 연안항로 개설 또한 물동량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4.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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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신 개념 크루즈선 디자인을 발표하며 경기 불황 정면 돌파에 나섰다.이 회사가 최근 미국 마이매이 크루즈 전문전시회(Cruise Shipping Convention)에서 발표한 크루즈선 디자인 컨셉트인 ‘exTRAY’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고 발코니가 딸려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크루즈선은 발코니가 딸린 객실 외에도 창문만 있는 객실, 그리고 발코니·창문도 없이 선박 하층부에 위치한 객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발코니가 딸려 있고 바깥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은 고급 객실로 꼽히고 있다.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설치된 데다 바다 조망권을 확보해 ‘전 객실의 고급화’를 이뤄 승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크루즈선과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4.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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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의 따시에(Daxie)컨테이너터미널이 두 곳의 로컬항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중 하나는 광저우-상하이-닝보-리엔윤강-다리엔-시아먼-리자오를 운행한다. 또 한 노선은 타이창-닝보-후앙푸-타이창을 운항한다. 현재 이 터미널은 5개 대륙으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주요 항만인 상하이, 칭다오, 푸저우, 시아먼 등을 연결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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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가 컨테이너 제조업체에까지 미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제조업체인 ‘차이나인터내셔널마린컨테이너(CIMC)’의 지난 4분기 총수익이 2억 9,500만 위안(4,3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56%나 감소했다. 지난해 총 156만 TEU를 판매했으며 이는 2007년 보다 26% 감소한 수량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해운업 활성화 없이는 우리 회사 역시 계속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4.0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