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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항만의 겨울 성수기 물동량의 회복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2월에는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와 미국 소매업연합(NRF) 공동설립 시장 조사기관인 포트트래커는 내년 2월 미국 주요항만 물동량이 97만 3,000 TEU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6%의 물량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트트래커는 올해 12월 미국 주요항만의 수입 물동량은 109만 TEU로 지난해보다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운
기자
2009.1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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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오늘(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김덕일 청장,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 및 국내 유수의 식품가공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될 푸드존 입주기업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푸드존에 입주할 대상기업은 농심, 하이트진로그룹, 하이랜드푸드, 이유푸드 등 4개 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 MOU는 인천항만공사에서 핵심 아이템 위주의 물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조업과 물류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물동량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수개월간의 투자유치 활통을 통해 비로소 결시을 맺게 됐다.한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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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12월 7일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와 인천항과 청도보세항구간 공동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청도항은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세계 10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중국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는 청도보세항구내 건설계획 및 투자유치 등 보세항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은 왕회악 당서기를 비롯하여 총6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MOU체결은 양 항의 공동 발전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물류합작, 벤치마킹, 학습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향후 청도보세항구내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은 청도보세항구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으로, 향후 양항의 물류비절감을 위해 청도보세항구내에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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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부해안운임협정(WCSADA)이 내년에 남향 운임을 TEU당 350달러, FEU당 500달러로 인상하는 계획을 내놨다. 인상 시기는 1월 18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이다. 미국-콜럼비아 동부항만 운임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로 인상된다. 남미 서부해안에서 북부로 향하는 화물은 인상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운임은 TEU당 500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계획은 지난해 지나치게 내려간 운임에 따른 것이라고 WCSADA는 밝혔다. WCSADA멤버로는 APL, CCNI, CSAV-칠레라인, 에콰도르라인-남태평양, 함부르크수드, 머스크라인, MSC, 씨보드마린 & 트리니티쉬핑 등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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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가 상하이항에서 미국, 캐나다로 수출되는 모든 화물의 지상조업요금(THC)을 TEU당 470위안(68.83달러), FEU와 40피트하이큐브는 755위안, 45피트는 955위안 인상한다. 냉동냉장 컨테이너의 경우 TEU당 525위안, FEU와 40피트 하이큐브는 850위안 씩 인상된다. 또한 미국발 화물의 벙커할증료는 TEU당 278달러, FEU당 348달러, 40피트하이큐브는 392달러, 45피트는 441달러씩 부과된다. 변경된 위의 요금제는 모두 내년 1월 1일부로 적용된다.
해운
기자
2009.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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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의 다시에항의 1~10월 물동량이 13.4% 증가한 4,070만 톤을 기록했다. 닝보 전체 항만들의 물동량은 13% 증가했아.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6.3% 증가한 2,370만 톤이었으며 닝보 전체 항만의 수출입 물동량은 15.8% 증가했다. 또한 다시에터미널의 1~10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02만 TEU를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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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이 아시아-인도대륙 및 유럽노선의 운임을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 인상요금은 아시아-중동 요금은 TEU당 75달러, 아시아-홍해,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운임은 100달러 인상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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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의 시아먼 항의 10월 물동량이 3만 4,281TEU를 기록했다. 만약 이러한 추세가 11, 12월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이 항만의 물동량은 15만 TEU를 기록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항만의 10월 수입물동량은 1만 6,573TEU, 수출은 1만 7,708TEU를 기록했다. 특히 항만의 성장 배경으로 이 항만을 환적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주효했다고 항만당국은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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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적 선사인 COSCO가 내년 1월 1일부터 상하이(上海)발 북미․캐나다의 모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상하이항 부가료(SPS : Shanghai Port Surcharge)' 대신 THC(Terminal Handling Charge)를 도입해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드라이화물은 TEU당 470위안(元, 약 8만 원), FEU당 755위안을 징수한다. 또 냉동․냉장 컨테이너는 TEU당 525위안, FEU당 850위안을 각각 징수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2.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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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우컨테이너터미널(SCT)이 최근 CSCL과 UASC가 운영하는 AMC1서비스를 통해 기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노선은 8척의 5,600TEU선박으로 운영된다. AMC1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SCT에 기항하며 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수에즈-포트사이드-라스페지아-제노아-포스-발렌시아-포트사이드-수에즈-제다-코르파칸(Khor Fakkan)-싱가포르-칭다오 순으로 운항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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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운임안정화협정(CTSA)이 오는 1월 1일부터 통화할증료를 5%인상한다. CTSA는 지난 11월 이 요금을 4% 인상했고 9월에는 1% 인상한 바 있다. CTSA측은 환율과 유가의 변화를 살펴 그때마다 가감된 요율을 정확히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CTSA에는 APL, 코스코, 에버그린,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K라인, NYK라인, OOCL, 양밍, 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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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TRS(Trunked Radio System) 시스템을 수출한다.STX엔진은 최근 현지업체인 오아겡(OAGENG)社와 남아공 행정수도 츠와니(Tshwane)시에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Trunked Radio System, 이하 TRS)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TX엔진이 공급하게 될 디지털 TRS는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통신시스템으로, 보안성과 통화 품질이 우수해 소방방재청․경찰청․철도청 등의 관공서와 물류운송업체, 넓은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재난방재, 산업용 통신체계이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처음 도입됐다.이번 TRS 공급 계약은 남아공의 행정수도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2.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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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년 가까이 하락세를 기록해오던 미국 주요 항만의 전년대비 물동량이 내년 상반기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이 협회의 한 관계자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확한 시기와 인상폭을 예상하기엔 아직 정보가 부족하지만 명확한 회복세의 신호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집계된 항만물동량 확정치는 9월 114만 TEU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수치이며 전월보다 3% 감소한 기록이다. 또한 27개월 연속 전년대비 물동량 감소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10월의 잠정물동량은 117만 TEU로 전년대비 15%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11월 물동량은 109만 TEU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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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내년 1월 1일부터 아시아발 유럽, 지중해, 흑해, 북아프리카, 홍해향 컨테이너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인상폭은 TEU당 250달러, FEU(하이큐빅 포함)당 50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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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중국의 순화해운이 합작으로 설립한 수리조선소인 절강동방수조선유한공사(Zhejiang Eastern Shipyard Co., Ltd.)는 지난 8월 31일 정식으로 중국 절강성 정부의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데 이어, 최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이 수리조선소에 새로운 주주로 참여하는 회사는 중국의 Sinotrans그룹과 일본의 3대 해운기업인 K-LINE(Kawasaki Kisen Kaisha, Ltd) 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해부터 이 회사들과 투자 참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Sinotrans그룹 및 K-LINE 역시 안정적인 수리 도크 확보의 필요성과 수리조선의 사업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왔다.한진해운, 순화해운, Sinotrans그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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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산동지역 항만들의 10월까지 누적 물동량이 11.4% 증가한 6억 1,200만 톤을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이 지역의 8월과 9월까지의 누적 물동량 증가율은 9.2%와 10.5%를 기록했었다. 이번 10월까지의 누적 증가율이 상승한 것은 수출입화물 물동량이 10% 증가한 3억 5,100만 톤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같은기간 컨테이너물동량은 2.7% 감소했다. 산동지역의 주요 항만인 칭다오, 리자오, 옌타이항의 물동량은 5억 2,30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전체 물동량의 85.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칭다오항의 물동량은 5% 증가한 2억 6,200만 톤, 리자오항은 22% 증가한 1억 5,400만 톤, 옌타이항은 11% 증가한 1억 600만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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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선사인 함부르크수드가 미 서부해안 서비스 터미널인 시애틀항만 터미널18에서 자리를 옮긴다. 앞으로 미주-호주, 뉴질랜드 서비스 노선을 담당하는 이 터미널은 터미널 46으로 변경돼 운영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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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항의 지난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8.3% 감소했으며 롱비치항은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항의 물동량은 64만 7,000TEU, 롱비치항은 45만 2,000TEU로 모두 감소했다. 누적물동량은 LA항이 15.4% 감소한 560만 TEU, 롱비치항은 24.5% 감소한 420만 TEU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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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가 아시아-남미 동부해안 운임을 오는 12월 1일부터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북서유럽, 지중해(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북아프리카, 흑해)-중국 남부(광동, 광시, 하이난 지역 등)간 운임은 TEU당 65.87달러, FEU당 102.46달러 인상되며 이 요율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지역 언론이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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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K라인, 양밍, 한진해운이 속해 있는 CKYH얼라이언스가 11월 말부터 미 서부항로의 선복량 10%와 동부항로 선복량 20%를 감축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CKYH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해운경기 불황에 따른 운영정상화 차원에서 이와 같은 선복량 축소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요와 공급량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폭등하는 유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선사측은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