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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동해를 경유한 블라디보스톡까지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다.지난 4일 동영해운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하역사인 용문글로벌포트는 ‘동해항 컨테이너 국제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항로개설로 동해항은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과 입주 가능기업이 증가하면서 자유무역지역도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한반도 횡축 물류망과 더불어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까지 연계한 새로운 산업․물류망 구축으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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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화물지수(SCFI)가 953.6포인트로 마감했다.상하이-북미 운임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종합지수는 전주대비 3.2% 상승해 4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상하이 유럽 운임은 TEU당 763달러로 3.8% 감소, 지중해 운임은 TEU당 1,466달러로 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상하이-북미 서부운임은 FEU당 1,408달러로 20%, 동부 해안 운임은 FEU당 2,368달러로 14.7% 급등했다. 상하이에서 남미로 가는 컨테이너 수출 운임은 4.7% 증가한 TEU당 2,53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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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PIL, RCL, CUL(China United Lines)이 중국, 싱가포르, 인도 서해안 및 파키스탄 주요 항만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PIL은 중국-인도 서비스(CSE)에 2023년 7월 17일 상하이 항구에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각각 3,000~4,200TEU급 선박 6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운영하게 된다. PIL은 서비스에 선박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의 기항 순서는 상하이-닝보-셔커우-싱가포르-포트켈랑-나바셰바-문드라-카라치-포트켈랑-싱가포르-하이퐁-상하이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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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사인 OOCL의 2분기 매출이 1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6% 감소, 상반기 매출은 60.2% 감소한 41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물동량은 1.3% 증가한 186만 TEU를 기록했다. 또한 상반기에 360만 TEU를 처리해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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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물동량 기준으로 머스크를 넘어선지 1.5년 만에 공급력 격차를 100만 TEU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MSC는 공격적인 신조선 발주, 장기 용선 및 중고선 인수 등으로 현재 약 513만 TEU의 공급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머스크라인의 414만 TEU보다 거의 100만 TEU 많은 수준이다. 알파라이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MSC는 머스크에 대한 공급력 우위를 점한 2022년 1월 이후 매주 1만 2,800TEU씩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전체 인도 선박의 공급량인 27만 7,873TEU 중 MSC의 몫은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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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8월 1일부터 아시아발 지중해·북 아프리카항로 품목 무차별 운임(FAK)을 인상한다.출발지 적재항 선적 기준이다. 드라이, 장척(OOG), 리퍼, 공 컨테이너에 모두 적용된다. 20피트 기준 서 지중해는 2,100달러, 아드리아해는 2,150달러, 동 지중해 2,200달러, 흑해 2,250달러, 시리아 2,600달러, 알제리아 3,200달러, 튀니지아 3,000달러, 리비야 3,150달러, 모로코 2,700달러가 각각 인상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7.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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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인 케이프타운 혼잡 상황을 감안해 새로운 항만 혼잡통행할증료(PCS)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이 선사는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일본, 동티모르, 미얀마, 브루나이, 몽골, 베트남에서 케이프타운 항구까지 7월 15일부터 할증운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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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I-라이프니츠 경제연구소가 발표하는 컨테이너물동량지수에 따르면 5월 지수가 123.4포인트로 4월 122.3포인트에서 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아직 지난해 여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중국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항만의 지수는 4월 136.4포인트에서 5월 140.5포인트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럽 항구의 물동량 지수는 4월 108.4포인트로 대폭 증가한 후 5월 10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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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CMA CGM이 아시아발 전 세계 항로에서 모든 품목에 대한 운임(FAK)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CMA CGM은 2023년 8월 1일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항구에서 영국을 포함한 모든 북유럽 항구와 포르투갈에서 핀란드·에스토니아까지의 전체 범위에 대한 FAK 요율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조정된 운임은 TEU당 1,075달러, FEU당 1,95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7.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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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7월 1일부터 튀르키예 메르신(Mersin)에서 중동 걸프, 홍해, 아시아, 인도 대륙항로에 대해 항만체화 부가료(PCS)를 부과한다.선적일 기준 7월 1일부터 9얼 30일까지 화물이 대상이다. 부과금액은 드라이 컨테이너 기준 컨테이너당 25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6.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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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인터내셔널 라인(PIL)이 7월 6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중국, 말래카해협, 베트남을 연결하는 ‘KCS(Korea China Straits Service)’를 본격 시작한다. 1,800~2,200TEU급을 투입해 주간 정요일로 서비스하게 된다.운항 루트는 부산, 광양, 상하이, 서커우, 싱가포르, 포트 켈랑(서항), 페낭, 싱가포르, 호찌민(캇라이), 난샤, 부산 간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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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 : 김경배)이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HMM 관계자는 “최근 인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관심이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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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회장 : 정태순)가 HMM 및 SM상선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협회는 6월 14일 부산신항 4부두(HPNT)에서 HMM의 ‘현대 호프’호, 6월 19일 부산 신항 2부두(PNC)에서 SM상선의 ‘에스엠 광양’호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했다.김세현 한국해운협회 부산사무소장은 “해운업계에서 발벗고 나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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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기준으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반등세가 예상된다. 결국 현재가 최저점이라는 분석이다.영국 드로리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535달러/FEU로 전주대비 3.5% 떨어졌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78.9% 낮은 수준이다. 과거 최고점이었던 2021년 9월의 1만 377달러보다도 85% 낮다. 최근 10년 평균 운임(2,688달러)보다도 43% 낮다. 하지만 팬데믹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인 1,420달러보다는 8%가 높다.올들어 현재까지 평균 운임은 1,822달러/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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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 7월 6일부터 우리나라와 동남아항로을 연결하는 ‘KCS(Korea China Straits)2’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기항 순서는 부산, 광양, 상하이, 서커우, 싱가포르, 포트켈랑, 페낭, 싱가포르, 갓라이, 난샤, 부산항 순이다.특히 이 서비스는 호찌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페낭과 갓라이 간을 직항하게 한다.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28일 항차로 제공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6.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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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6월 23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시설물의 적기 이관과 랜드마크 부지 등 잔여부지의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해수부,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는 동 협의체를 통해 북항 1단계 준공 이후 공공시설물의 지자체 이관 장기화로 친수공원을 비롯한 이용시설이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난 3월 유찰된 랜드마크부지의 재공모와 1단계 잔여 부지의 투자활성화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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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가 국제 무역에 물류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파나마운하도 75년 만에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마운하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총 82km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발 북미 동안(東岸)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주요 선사들은 7월 1일부터 파나마운하 통과 화물에 대해 ’저수위 부가료‘를 부과한다. 하팍로이드를 비롯해 CMA CGM 등 주요 선사들은 이같이 밝혔다.하팍로이드는 7월 1일부터 파나마운하 통과 화물에 대해 컨테너당 500달러의 ’파나마운하 부가료(PCC : Pan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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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올해 부산항에 기항하는 국제 정기노선이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난 주당 28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러-우 사태,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및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줄어들었던 부산항 기항 노선이 다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싱가포르 해운전문 조사분석기관인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산항을 정기노선 현황을 분석했다.정기노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트라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보이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정기노선이 각각 4개, 5개, 2개 증가하였다. 또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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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는 6월 28일부터 인천항에서 ‘씨리드쉬핑’이 중동서비스(FAM, Far East - Middle East Service)이 신규 운영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씨리드쉬핑의 인천항 첫 단독기항 서비스로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과 중국을 거쳐 아랍에미리트(두바이)를 직기항한다. 4,298~5,610TEU급 컨테이너 선박 8척이 투입되며, 격주 1항차로 운영될 예정이다.IPA는 이번 서비스가 인천항과 중동 물류의 중심지인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를 연결해 한국과 중동지역 간 교역 활성화와 홍해, 동아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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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가 긴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6월 20일 오후 남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건설 현장에서 ‘2023년도 인천항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크레인을 통해 중량물(H빔) 인양 중 줄걸이 와이어로프가 파단되어 하부에 있던 작업자가 물체에 맞아 부상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국제119안전센터·나사렛국제병원 등이 참여해 유관기관 협조체계와 역할을 점검했다.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건설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재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할 것”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6.2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