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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컨테이너 운임이 최저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709달러/FEU로 전주대비 0.4% 하락에 그쳤다. 점차 하락 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영국 드로리의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WCI)에 따르면 이같은 운임수준은 가장 높았던 지난 2021년 9월 1만 377달러에 비해 86%나 낮은 수준이다. 최근 10년 평균 운임 2,689달러보다도 36%나 낮다. 하지만 펜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1,420달러)에 비해선 여전히 20%나 높은 수준이다.올들어 4월 6일까지 평균 운임도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4.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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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아프리카 물류·운송 자회사인 ‘볼로레 아프리카 로지스틱스’를 ‘아프리카 글로벌 로지스틱스(AGL)’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이 선사는 작년 12월 프랑스 볼레로그룹으로부터 이 회사를 인수했다. 한편 AGL은 49개국, 2만 1,000명이 종사하는 아프리카 최대 물류기업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4.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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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은 4월 15일부터 파나마운하 부가료를 컨테이너당 300달러로 개정해 부과한다고 밝혔다.동북아, 중국에서 중남미 동안·카리브해, 북 브라질(만나우스 제외)항로에 대해 적용된다. 하지만 푸에르토리코와 버진군도에 대해선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4.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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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4월 2일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올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HMM은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 등을 실시했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4.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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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미국에서 지난 27일부터 터미널이 휴일, 주말, 기타 사유로 운영이 중단될 경우 체화·체선료(D&D Charge), 하루 단위의 부가료를 징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3.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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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4월 15일부터 아시아에서 미국항로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인상폭은 20피트는 540달러, 40피트는 6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HC)은 600달러, 45피트는 760달러이다.미국 서안에서 내륙운송을 통한 동부지역 서비스(IPI·Interior Point Intermodal, RIPI·Reverse Interior Point Intermodal)에 대해선 20피트는 720달러, 40피트 8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은 800달러, 45피트는 1,013달러를 각각 인상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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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터키 남동부에 위치한 메르신항의 정체로 인해 새로운 항만혼잡할증(Port Congestion Surcharge, PCS) 부과방안을 발표했다.이 선사는 메르신에서 서부 및 동부 지중해, 아드리아해, 흑해, 북아프리카, 모로코, 포르투갈, 서부 해안 및 남미 동부 해안으로 운송되는 건조 컨테이너에 TEU당 100달러의 할증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증운임은 3월 27일부터 일괄 적용되며 푸에르토리코 항로는 4월 25일에 할증료가 적용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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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는 4월 1일부터 아시아에서 남미 서안·멕시코·카리브해·중미항로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출발지 대상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부루나이다. 또 도착 대상국은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칠레,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푸에트토리코, 자메이카, 온두라스, 과테말라, 파나마이다.인상폭은 20피트 드라이 컨테이너는 350달러, 40피트 드라이 컨테이너·40피트 하이큐빅·40피트 리퍼는 각각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3.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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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 : 김경배)이 2월 23일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의 ESG 평가기관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전 세계 약 170개 국가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 환경 △ 노동·인권 △ 윤리 △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상위 1% 기업에 ‘플래티넘’, 상위 5%는 골드, 상위 25%는 실버, 상위 50% 기업에게는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평가에서 HMM은 특히 환경 부문에서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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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가 아시아-남미 서안 항로에 대한 일반요금인상(GRI)을 발표했다. 운임 인상은 멕시코, 캐리비안, 중앙아프리카 서안항로에 대해 20피트, 40피트 및 특수 컨테이너가 포함된다.인상 폭은 20피트는 350달러, 40피트 5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 500달러 등이다. 운임 조정 대상 출발지는 중국, 마카오, 한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다.운임 조정 도착지는 브루나이,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칠레,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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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국적 컨테이너 선사 ‘짐’이 지난해 46억 3,000만 달러의 순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2021년 순이익 규모인 46억 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은 12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억 1,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 1,0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4분기 세금차감전순익(EBITDA)은 9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75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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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FEU당 1,790달러로 직전 주와 비교해 1% 감소했다.하지만 전년 동기대비 감소율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평균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2021년 9월 최고치인 FEU당 1만 377보다 83% 낮은 기록이다. 또한 10년 평균 운임인 2,691달러보다 33% 낮았다. 지속적인 운임 감소로 정상 운임으로의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인 1,420달러 보다 26% 높은 수준이다.주요 항로별 운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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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매주 호주-뉴질랜드-태국간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선해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서비스의 전체 기항 순서는 다음과 같다. 람차방–싱가포르–자카르타–브리즈번–시드니–오클랜드–넬슨–웰링턴–리틀턴–포트찰머스( 뉴질랜드)–브리즈번–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램차방. 이 서비스는 3월 28일 람차방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MSC Alabama III는 북쪽으로 향하는 첫 번째 항해에 사용될 예정이며 2023년 3월 18일 브리즈번을 출발하여 4월 4일 램차방.한편 MSC는 램차방에서 브리즈번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데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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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3.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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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터미널이 브라질 이타포아항(Porto Itapoá)에서 물량 증가에 따라 올해 터미널 장비에 막대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이타포아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95만 512TEU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 터미널은 원격 제어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RTG(Rubber Tyred Gantry Cranes) 10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2,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1차 장비는 5월에, 2차 장비는 올해 11월에 도착할 예정이다.또한 이 터미널은 180만 달러를 투자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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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북미 서안발 스칸디나비아 및 발틱 항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MSC는 이 서비스를 통해 MSC가 유럽 내에서 운영하는 단거리 및 복합운송 네트워크와 연결돼 발틱해 인접 국가들에 미국 전역의 식음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시작되는 서비스의 기항 순서는 다음과 같다. 클라이페다, 그디니아, 예테보리, 브레머하펜, 펠릭스토우, 앤트워프, 르하브르, 뉴욕, 필라델피아, 노퍽, 잭슨빌, 클라이페다 순이다. MSC에 따르면 클라이페다에서 잭슨빌까지의 운송 시간은 29일, 브레머하펜에서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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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3.03.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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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공항만공사(CPA)가 항만 시설 개선에 따라 더 큰 컨테이너선의 접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CPA는 지난 3월 19일 발행한 회보를 통해 최대 길이 200m, 흘수 10m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설 개선 이전 정박 가능한 최대 규모 선박은 길이 190m, 최대 흘수는 9.5m였다. 이는 컨테이너 공급 기준 2,200TEU 규모의 선박이다. 하지만 앞으로 컨테이너선의 경우 최대 3,000TEU, 벌크선 기준 4만 t 규모의 화물선을 정박할 수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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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포트가 이집트 아인소크나항과 알렉산드리아항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2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이집트 항만에 대한 총 투자규모는 15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허치슨포트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아인소크나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홍해에 위치해 주요 운송 경로에 직접 접근이 용이하며 알렉산드리아항 터미널은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간의 무역을 위한 핵심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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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는 3월 넷째 주부터 중국-호주항로 ‘판다’ 서비스에서 부산항을 추가 기항한다.이에따라 부산과 호주항로 직항체제가 구축된다. 또 부산항을 경유한 전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환적 서비스도 가능하게 됐다.부산항에서 시드니까지 트랜짓타임(T/T)은 16일, 멜버룬은 20일, 브리스밴은 24일이다. 개편후 기항 순서는 부산, 칭다오, 상하이, 닝보, 홍콩, 옌티엔, 브리스밴, 멜버룬, 시드니, 부산 간이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3.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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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3월들어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하지만 2020년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전년동기 대비로도 작년수준보다 낮다. 전미소매협회(NRF)와 글로벌 포트 트랙커(GPT)는 올 여름까지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현재가 최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156만 TEU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1월)보다 13.6%가 낮다. 전년동기 대비로다 26.2%가 낮다. 2020년 5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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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와 3월 15일 수소항만 구축 정보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에서 BPA는 신항 북컨데이너 화물차용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함부르크항만공사는 함부르크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HHLA 등이 참여한 수소항만 추진 활동을 소개했다. 함부르크에서는 수소 생산시설 등 인프라 구축, 수소 산업 활성화, 수소 모빌리티 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참여 기관은 수소가 항만 및 물류에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수 있게 공동 리서치와 함께 개발된 수소 장비를 테스트
해운
엄주현 기자
2023.03.1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