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서 아시아 항로 동맹인 IPBCC(India-Pakistan-Bangladesh-Ceylon-Conference)는 오는 9일부터 인도 첸나이(chennai)항구의 발착 화물을 대상으로 TEU당 50달러의 긴급혼잡할증료(Emergency Congestion Surcharg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첸나이 항만의 노사분규로 혼잡이 심해지고 있고, 피더선사의 혼잡할증료 과징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첸나이 항만의 노사분규는 지난 주말에 수습됐으나 정상운영까지는 2주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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