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BI 전문기업인 테라데이타는 4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4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서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선 ‘생각을 실행으로(Insights into Action)’ 라는 주제로 이 회사 기술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AT&T, 금융 기업 바클레이스 은행(Barclays Bank PLC)을 비롯해 온라인 경매 및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이베이(eBay), 워너 홈 비디오 (Warner Home Video), 코카콜라 센트럴 재팬 (Coca-Cola Central Japan)의 실제 사례 발표와 함께 국내 파트너사, 테라데이타의 비즈니스 및 IT전문가들이 세션을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DW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이 회사의 CTO 스티븐 브롭스트(Stephen Brobst)가 기조 연설자 및 세션 발표자로 기업 정보 관리에 대한 베스트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 동경, 포르투갈 리스본, 호주 멜버른, 태국 방콕, 중국 북경 등 6개국 주요 도시에서 3개월에 걸쳐 개최된다.
 
한편, 이 회사의 마이크 코엘러(Michael F. Koehler, President and CEO)회장은 오늘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방한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코엘러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8년은 고객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Active Enterprise Intelligence)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전사적 데이터웨어하우징 및 기업 분석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엘러 회장과 함께 한 한국 테라데이타의 콘바스 사장은 “2008년 국내 비즈니스 성장 및 확대를 위한 핵심 영업 전략은 국내 SI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객 포커스 솔루션 지원”이라고 밝혔다.
 
코엘러 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2008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CIO 포럼의 연사로 나서, S&P 500대 기업으로 거듭난 테라데이타의 초대 CEO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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