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주)케이엘넷(대표 : 박정천)이 지난 13일 태국에서 개최된 제25회 이아시아 어워드(eASIA Award)에서 민간 기업분야 e비즈니스 부문에서 아시아지역 e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케이엘넷은 해운항만물류통합시스템인 프리즘(PLISM)이 수출입 물류과정에서 수반되는 선사, 장치장, 운송사, 검수사, 포워더, 화주 등 관련주체들의 내부업무 및 물류 주체들 간 이루어지는 선박의 운항업무, 컨테이너 선적 및 인도업무, 환적업무를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공동활용하는 협업시스템이라는 부분을 높이 인정받아 민간기업분야 e비즈니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예선 1차 심사에서는 7개 기업과, 2차에서는 3개 기업과 경쟁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경쟁을 했던 대만업체 2곳을 물리치고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의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육성을 위해 아시아전자문서표준화기구(AFACT)에서 제정한 최초의 e비즈니스 관련 시상이다.

지난 3월부터 아시아 각 국에서 제안된 프로젝트에 대해 AFACT 회원국과 운영위원회에서 2차례 예선심사를 거쳤으며, 무역촉진(Trade Facilitation), 공공분야 e비즈니스(eBusines in Public Sector), 민간 기업분야 e비즈니스(eBusiness in Private Sector), e 비즈니스 기술 일반사용자 교육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눠 우수기업들을 시상했다.

AFACT는 99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교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한국ㆍ 호주ㆍ일본ㆍ대만 등 17여 개의 국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