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최근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헤르모실로(Hermosillo)를 새로운 게이트웨이로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물류시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은 현재 헤르모실로와 미국 최대 거점인 피닉스 간 매일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 피닉스로 집약된 미국 내 배송 거점을 북미 물류센터 중 하나인 윌밍턴(Wilmington) 허브로 분산해 멕시코 북서부에서 미국 전역에 대해 익일 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헤르모실로에 물류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DHL은 멕시코 메리다(Merida)에 이어 2번째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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