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트럭킹 서비스 제공키로

중국 남방항공이 핀에어와 국제복합운송부문에 대해 합의서를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의에 따라 핀에어는 중국남방항공에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복합운송 서비스는 베이징에서 헬싱키까지 항공기로 운송한 다음, 프랑크푸르트와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까지 육상운송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 중국남방항공은 중국에서 핀에어를 위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핀에어가 취항하는 홍콩과 광조우에서 다른 중국내 도시로 트럭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간 이같은 합의에 따라 중국남방항공의 유럽지역에 대한 트럭킹 서비스는 암스테르담을 허브로 해 다른 유럽내 지역으로 운송된다. 이같은 서비스는 최근들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남방항공 입장에서 중부 유럽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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