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캘훈(Dave Calhoun) 보잉 회장 겸 대표(CEO)가 최근 ‘B737맥스’ 기종의 잇따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올해 말 대표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용기사업부(BCA) 대표인 스탠 딜(Stan Deal)은 즉각 사임했으며 3월 25일 부로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신임 CEO로 임명됐다.

데이브 캘훈(Dave Calhoun) 보잉 CEO. 사진출처 : 보잉.
데이브 캘훈(Dave Calhoun) 보잉 CEO. 사진출처 : 보잉.

이번 인사조치는 최근 ‘B737맥스’ 기종의 도어가 운항 도중 파손되는 등 동일 기종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캘훈 대표는 지난 2020년 1월 보잉의 잇다른 ‘B737맥스’ 추락 사고로 전 대표인 데니스 뮐렌버그가 사임한 후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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