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국적 항공사인 로열요르단항공(RJ)이 화물 공급 강화와 기종 개선을 위해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된 ‘A321’ 화물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화물기로 개조된 이 기종은 메인데크에 14개, 하부데크게 10개의 ULD 및 팔레트 적재가 가능하며 최대 28t의 적재가 가능하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 기종의 도입은 전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효율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9개 신규 목적지로 운항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항공사는 전용 화물기로 ‘A310-300F’ 기종을 운영 중이다. 이 기종은 빠른 시일 내에 ‘A330F’ 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항공사는 지역내 운항에 ‘195-E2’ 및 ‘190-E2’를 도입하고 ‘A320neo’ 계열 항공기 및 ‘B787-9’를 도입해 보유 항공기를 41대로 늘리는 등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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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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