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B767F’ 기종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미국 화물기 임차업체인 ‘ATSG(Air Transport Services Group)’과 ‘B767-300F’ 기종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DHL이 임대하는 동일 기종은 총 14대로 늘어났다.
지난해 초까지 ATSG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항공화물 시장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DHL은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선 화물기 운영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ATSG는 ‘B767’, ‘A321’ 및 ‘A330’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기사 : RU 임대운영 ‘B747F’ 2대 반납
이전기사 : 한진, 몽골 투신 그룹과 MOU 체결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