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15살 ‘B777’ 화물기도 이젠 퇴역의 시대
화물기 시장에서 ‘B747’에 이어 ‘B777’도 이제 퇴역의 시대를 맞았다.
보잉은 오는 2027년부터 차세대 화물기인 ‘B777-8’을 본격 생산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차세대 화물기는 ‘B747-400’ 화물기에 비해 유류 효율성은 30%나 뛰어나다. 보잉은 오는 2040년까지 약 3,435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화물기로 평가받는 ‘B777’ 화물기도 지난 2009년부터 제작을 시작해 이제 나이가 15살을 먹었다. 현재 전세계 항공화물의 약 20% 정도를 수송하고 있다. 엔진 2개인 이 화물기는 현재까지 약 250대가 생산됐다. 전세계 와이드바디 화물기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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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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