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해 사태가 본격화된 10월 이후 전세계 해상 컨테이너 공급이 126만 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시장분석기관인 라이너라이티카(Linerlytica)의 자료에 따르면 항로별 공급 증가분을 살펴보면 아시아-지중해 항로가 61만TEU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북유럽 항로가 26만 TEU 늘었다.

※ 2024년 2월 선사별 ‘컨’공급 및 발주 현황, 알파라이너.
※ 2024년 2월 선사별 ‘컨’공급 및 발주 현황, 알파라이너.

한편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2월 현재 선사별 선박 발주 현황에 따르면 MSC가 가장 발주 공급량이 많은 가운데 CMA CGM과 코스코 순으로 발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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