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로 인한 해상공급망 혼란 가중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인도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190만 TEU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80만 TEU보다 약 5% 증가한 기록이다. 문드라항의 2월 물동량은 63만 5,000TEU를 기록했다. 1월 기록은 61만 8,000TEU를 기록한 바 있다. 나바셰바항(JNPA)의 물동량은 1월 51만 6,000TEU에서 2월 56만 5,000TEU로 증가했다. 나바셰바항의 PSA뭄바이터미널(BMCT) 처리량은 ​​15만 8,000TEU를 기록하며 인도 최대 터미널 운영업체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