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포트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VJ)의 화물센터 운영 및 화물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베트남-호주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스위스포트의 직접적인 지상서비스 제공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포트 관계자는 “비엣젯항공과 협력해 지상조업, 화물 서비스, 터미널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기회와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계약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탁월한 서비스, 혁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호주, 일본,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적으로 비엣젯 항공사의 화물 서비스가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 항공사는 베트남 전역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120개 이상의 목적지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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