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포워더 업무용 시스템(FMS) 제공업체인 ‘카고와이즈(CargoWise)’가 항공화물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본격 강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에어아시아그룹인 ‘캐피털A’의 항공화물부문인 ‘텔레포트(Teleport)’와 협약을 통해 항공화물에 대한 운송계획, 예약, 확정, 항공사에 대한 기적 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텔레포트와 데이터의 직접 연계로 카고와이즈 이용사는 운항 스케줄 조회, 스페이스 현황, 화물예약 등을 실시할 수 있다. API 연계로 텔레포트 이용 포워더들은 카고와이즈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마스터 항공운송장(AWB)에 대한 디지털 전송까지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텔레포트는 작년 7월에 ‘A321’ 개조 화물기를 도입했다. 앞으로 이 화물기를 10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어아시아(D7)의 여객 벨리를 이용한 항공화물 판매도 전담하고 있다. SF항공과 비엣젯과도 항공화물에 대한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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