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TP 컨테이너 처리능력 36% 확대
지난 1~2월 러시아철도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총 125만 TEU로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2월에만 62만 7,000TEU를 운송해 전년동기 대비 13.5%, 전월(2024년 1월)보다는 1%가 각각 증가했다. 2월 극동지역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 5,000TEU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송 상위 주요 품목은 기계·엔진·공작기계(-13%), 철금속(-17%), 야채․과일(-26%)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해상 무역항(VMTP)은 최근 컨테이너 열차 터미널 시설을 확장했다. 이 항만에서 컨테이너을 적재 가능한 철도야드를 이전 225m에서 400m 확대했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열차의 처리 속도가 36% 향상됐다. 또 내년 말까지 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10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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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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