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북유럽항로 3,800弗/FEU로 떨어져
아시아권의 구정 연휴 이후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기준 아시아 – 북유럽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3,800달러/FEU로 최근 가장 높았던 지난 1월 10일 6,000달러/FEU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S&P 글로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하지만 작년 11월 평균 1,100달러/FEU, 12월 평균 1,700달러/FEU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은 전반적인 하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일단 선복(船腹)에 대한 공급이 강화된다. 올해만 전년대비 컨테이너 선복이 약 1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 컨테이너 수송 수요는 2%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결국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게 된다. 홍해사태로 희망봉을 경유하면서 선복 증가분은 6%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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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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