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전체 선복의 22%...HMM도 11% 늘어
지난 2월 1일 기준 아시아 – 유럽항로의 컨테이너선 선복(船腹)은 총 633만 TEU, 431척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에 비해 19%, 100만 TEU가 증가했다.
프랑스 해사 컨설팅 업체인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아시아 – 유럽항로 ‘컨’ 선복량 증가분의 약 절반을 MSC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선복 공급 기준 MSC는 아시아 – 유럽항로 전체 선복의 약 22%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HMM도 전년대비 선복이 11% 증가했다. 아시아 - 유럽항로 2위 선복 공급 선사는 머스크로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 3위는 COSCO로 전년대비 25%가 늘었다. 4위는 프랑스 CMA CGM으로 3%, 5위는 ONE으로 1년 전에 비해 선복이 39%나 증가했다.
하지만 대만 에버그린은 7%, 하팍로이드도 11%, 양밍라인 역시 30%의 선복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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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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