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종합국제운송(대표 : 권오인)이 지난 15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항공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 항공기 엔진, 기어박스 등 해외 물품운송을 위한 업무 대행 ▲ 수출입 통관 업무 대행 ▲ 기타 해외운송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상호 간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을 통해 항공안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항공 운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항공산업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준수해 우리나라 항공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안전한 항공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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