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그룹이 뉴질랜드 북섬 중부 해밀턴에 위치한 루아쿠라내륙컨테이너기지에 최첨단 콜드체인 시설을 오픈했다. 머스크는 이 시설에 약 9,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뉴질랜드에서의 시설 투자 중 최대규모다. 이번에 오픈한 시설은 내륙 해상 운송 범위를 확장해 고객에게 수출입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철도와 트럭 복합운송을 촉진해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한 점이 최고의 강점이라고 머스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사이에 위치한 해밀턴은 뉴질랜드 전체 화물량의 65%가 통화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자진 왼쪽부터) 크리스 요블린 타이누이그룹 대표 , 폴 로이드 아폴로프로젝트 전무이사, 디트레브 블릿처 머스크 아·태지역 대표, 빈센트 클레릭 AP뮐러-머스크 대표, 카일리 프레이저 머스크 오세아니아 전무이사, 헤니 카티파 뉴질랜드 국왕 여동생이 시설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진 왼쪽부터) 크리스 요블린 타이누이그룹 대표 , 폴 로이드 아폴로프로젝트 전무이사, 디트레브 블릿처 머스크 아·태지역 대표, 빈센트 클레릭 AP뮐러-머스크 대표, 카일리 프레이저 머스크 오세아니아 전무이사, 헤니 카티파 뉴질랜드 국왕 여동생이 시설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머스크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국가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1차 산업 부문인 유제품, 육류, 해산물, 과일의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수년에 걸쳐 해양 네트워크와 복합운송 네트워크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라며 “새로운 내륙시설은 첨단 육상 물류 역량을 활용해 뉴질랜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수출을 크게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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