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 간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지금보다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년 이후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여객 수요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국제공항위원회(ACI)가 전망한 ‘2052년까지 세계 공항 수요 전망(WATF)’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여객 기준 우리나라는 작년 세계 17위에서 오는 2042년과 2052년엔 각각 세계 16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연말기준 세계 여객 수요는 97억 명, 2042년엔 2배, 2052년엔 2.5배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여객 수요는 2023년부터 2042년까지는 연평균 4.3%, 2042년~2052년까지는 연평균 3.6%가 각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