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최근 6년 동안 개최가 중단됐던 중국 최대규모의 물류 박람회 ‘트랜스포트로지스틱스차이나’ 및 ‘에어카고차이나’가 오는 6월 25~27일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0개의 전시업체와 3만 명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했다. 약 5만 ㎡에 달하는 전시 공간은 개회 5개월 전 모두 매진돼 이 행사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입증됐다고 주최 측은 강조했다.

볼프강 마이어(Wolfgang Meier) 실크웨이웨스트항공 대표는 “정저우, 상하이, 홍콩의 3개 허브를 통해 우리는 역동적인 아시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 항공사 중 하나가 됐다”라며 “올해 공급을 늘리고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것이 중국 항공 화물 시장이 회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중요 지역인 이유”라고 밝혔다.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온 많은 전시 참여업체 관계자와 방문객은 중국 체류를 위해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출신 여행자는 15일 일방적 비자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규정은 2023년 12월 1일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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