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체 교역량도 전년대비 36% 줄어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이 시작된지 2개월 만에 수에즈운하 통항 물동량이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최근 분석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수에즈운하 통항 선박수로는 39%, 물동량 기준으로는 45%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에즈운하를 비롯해 저수위로 통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나마운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교역량은 작년 12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36%, 2년 전에 비해선 6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에즈운하는 세계 교역량의 12~15%, 컨테이너 물동량의 25~30%가 움직인다. 수에즈운하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후티반군 사태 전에 비해 82%나 줄었다.
다음기사 : OZ, 카운터에 ‘로댕 미술관’ 전시
이전기사 : NX HD, 인도 디지털 포워더 ‘WIZ’ 합병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