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 디지털화와 표준화 가속화 전망

NX홀딩스(구 일본통운)는 최근 인도의 디지털 포워더인 ‘WIZ 프레이트’에 대한 대지분 확보를 통해 사실상 합병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작년 1월에 설립한 CVC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WIZ는 2020년 인도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제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한다. 현재 인도를 비롯해 아랍에미레이트(UAE), 홍콩,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6개국, 25개 지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현재 종사자는 총 900명 이상에 달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NX는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DX)’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제물류는 앞으로 복잡한 공급망관리에 따라 무역업무의 표준화와 효율화가 큰 과제”라며 “국제 물류업무의 디지털화와 표준화를 위한 최적화된 물류 플랫폼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